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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직원의 작명 실수 스토리 (UNIQLO BRAND MEANING)

Meaning95 2024. 7. 11.

유니클로는 일본의 야나이 히토시가 운영하던 '오고리 상사'를 아들(현 유니클로 창립자) 야나이 타다시가 물려받으면서 설립된 의류 생산 및 판매 전문 브랜드이며 지속적으로 여러 국가에 진출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창립자인 야나이 타다시는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고 구매하듯이 매일 입는 와이셔츠 같은 옷도 부담 없이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현재 유니클로와 같은 콘셉의 브랜드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에 야나이 타다시는 Unique(특별한)라는 단어와 Clothing(옷)이라는 단어를 합쳐서 'UNICLO'라는 브랜드명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유니클로는 'UNICLO'가 아닌 'UNIQLO'라는 상호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안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UNICLO가 UNIQLO로 바뀐 스토리

유니클로 로고
유니클로 로고

 

서론에서 설명드렸듯이 유니클로의 창립자가 처음 만든 유니클로의 상호명은 'UNICLO'입니다.

 

하지만 현재 유니클로는 UNIQLO라는 상호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는 유니클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상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UNICLO가 아닌 UNIQLO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명을 기재하면서 브랜드명이 자연스럽게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즉, 직원의 실수 하나로 상호명이 바뀐 것인데 그 상호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니클로의 창립자인 야나이 타다시는 직원의 실수로 C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Q가 들어갔을 때 '알파벳 Q가 주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라면서 만족했고, 그때부터 UNIQLO라는 브랜드명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유니클로의 직원들도 상표를 등록하던 직원의 실수로 만들어진 UNIQLO라는 이름을 더 특별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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